깐도리를 너무 좋아해서 인터넷으로 100개씩 구매해서 먹는 깐도리 마니아 입니다.

어릴적부터 아이스크림을 먹고 자랐기에 5살 무렵 쭈쭈바 한박스 섭렵했던 실력파 이기도 하죠.

그중 깐도리를 너무 좋아해서 꽤나 많이 먹었는데... 의문점이 있어서 문의글 드립니다.

깐도리 맛이 주문할때 마다 조금씩 차이를 보이다가 한번은 너무 맛이 달라져서 한동안

깐도리를 멀리 했었습니다. 깐도리 맛의 장점은 어릴적 하드의 팥의 조화 인데

제가 실망했던 맛은 팥의 느낌이 너무 강해 본연의 깐도리 맛을 잃어 버렸었습니다.

같은 팥 하드 "비비빅"의 전처를 밟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드네요.

아무래도 주문할때마다 맛이 미묘하게 다른듯 했는데 가슴이 아프네요.

작년만 해도 동네 슈퍼가면 아이스크림 입고될때 30개씩 들어 왔었는데

이제 동네에서 깐도리를 볼 수가 없습니다. 분명 제가 입고되는 날짜 맞춰서

전량 사왔었는데... 일이 바쁜 관계로 슈퍼에 몇달 띄엄띄엄 했더니 이제

소량으로나마 볼 수 있었던 깐도리가 인터넷 주문이 아니면 맛을 볼 수 없게 되었네요.

다시 한번 깐도리를 믿고 주문을 넣으려 하는데 과연 맛이 같을지 궁금합니다.

오래된 제품이니 만큼 타 회사의 제품들과는 다르게 꼭 맛을 이어가길 기원하고, 번창하시길 빕니다~!

aevt82@naver.com 혹시 맛 변화를 자세히 알 고 싶으시면 메일 부탁드립니다